Application of evidence-based medicine to veterinary clinical nutritionPhilip Roudebush, DVM, DACVIM 의료분야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수의사도 앞으로의 임상 환경에서 적용할 준비가 되어야할 것이다. What is Evidence-based medicine?"EBM is the integration of the best research evidence, clinical expertise, and patient values. " And how is it different from what veterinarians are now doing?"Veterinarians often rely on clinical experience and judgement, perhaps supported by the advice of colleagues … 미국수의사 – Application of evidence-based medicine to veterinary clinical nutrition 계속 읽기
11월의 독서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 리 과연 나도 아직 금융문맹에 속할까? 금융문맹이라는 단어를 접한 것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통해서다. 학교에서는 금융지식을 가르쳐주지 않기에, 우리는 스스로 공부해나가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흑인 코미디언 케빈하트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말도 있다. 미국의 많은 유색인종들이 재정난에 고통받는 것도 가정에서부터 금융지식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없기 때문이라고. 내 스스로도 적금과 … 11월의 독서 계속 읽기
미국수의사 – Veterinary Pet Supplements and Nutraceuticals
Veterinary Pet Supplements and Nutraceuticals- Carrie J. Finno, DVM, PhD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보충제/영양제를 주기 위해선 관련 규제, 품질관리, 안정성, 유효성을 각각 따져보자! In dogs and cats, the most popular supplements include joint and digestive health supplements, followed by supplements to aid with cognition, skin/coat, and heart health. In cats, hairball control supplements remain high in … 미국수의사 – Veterinary Pet Supplements and Nutraceuticals 계속 읽기
미국수의사 – The Battle of the Bowl
The Battle of the bowl- Nutrition Roundtable published by AAHA with Royal Canin 사료회사와 영양학에 대해서 수의사와 보호자는 정확히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다만, 수의사는 모든 동물의 생명을 살리는데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 After the recall, a lot of the marketing messages seemed to focus on checking the ingredient list. (But that was misleading, because … 미국수의사 – The Battle of the Bowl 계속 읽기
미국수의사 – 2016 AAHA/IAAHPC End-of-Life Care Guidelines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반려동물이 생을 마감하는 법 End-of-life (EOL) care and decisionmaking embody the critical final stage in a pet's life. Veterinarians should not allow an EOL patient to succumb to a natural death without considering the option of euthanasia and ensuring that other measures to alleviate discomfort and distress are in place. An EOL … 미국수의사 – 2016 AAHA/IAAHPC End-of-Life Care Guidelines 계속 읽기
미국수의사 – 2019 AAHA Canine Life Stage Guidelines
미국동물병원협회(AAHA)에서는 6개월-1년에 한 번씩 Health check-up을 권장한다. Definition of life stages Puppy; 6-9monthYoung adult; 1-4yrMature adult; 4-7yrSenior; 7yr-12yrEnd of Life Using life stages to individualize patient care Table2 Table4 Zoonoses and Human Safety Veterinarians play a crucial role in protecting dogs, their families, and the public from exposure to zoonotic diseases; rabies, leptospirosis, microsporum canis, … 미국수의사 – 2019 AAHA Canine Life Stage Guidelines 계속 읽기
10월의 독서
Lifespan- David A. Sinclair 우리는 100살, 120살을 넘어서 150살까지 사는 것이 가능해질까?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에 따르면 우리는 이미 손자, 손녀 뿐 아니라 그들의 손자, 손녀까지와도 동시대에 함께 살아갈 인생을 준비해야한다. 또 지금처럼 단순히 투병하는 생명연장의 모습이 아닌 건강하고 젊은 모습으로 인생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수명 연장을, 자연의 섭리에 도전하는 "unnatural"한 행위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적이 없다. 포식자로부터 도망쳐 농업사회를 구축한 순간부터, 동식물을 개량 시켜왔고 중력을 거슬러 하늘과 우주를 다녀오기도 했다. 어쩌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자연스러움이란,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 끈임없이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일 것이다. (철저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natural"한 인간의 모습을 원한다면, 발가벗고 채집수렵하는 원시부족의 삶에 만족해야만 할 것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우리는 어떤 단계까지 왔을까? 암 연구를 예시로 들어보자. 1960년대까지만 해도, 암 치료법은 증상에대처하는 대증치료에 그쳤다. 의사들도 암이 왜 발병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모른채, 종양을 얼른 제거하고 남은 여생을 준비하라는 말 밖에는 환자에게 전할 것이 없었다. 1970년대가 되어서야 암을 일으키는 것은 유전자의 변이라는 것이 발견되었고, 암 유전자(oncogene)의 발견은 암 연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현재의 암 연구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 암세포만 표적하여 치료하는 CAR-T 등의 유전분석과 분자생물학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몇몇 암은 완치가 가능해졌고, 앞으로 많은 암도 완치 가능한 범위로 넓혀가고 있다. "노화(aging)"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은 어떨까? 마치 1960년대의 암 연구 수준과 비슷해 보인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아직 여러 가설로써 노화에 접근하고 있고, 증상에 대해서는 원래 모두가 늙어가는 것이라고 대처할 뿐이다. 우선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밝혀낸 노화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어떤 이유에 의한 DNA 손상으로 유전적 불안정 초래 ->염색체의 끝단에 보호장치인 텔로미어가 점점 짧아짐 ->특정 유전자를 키고 끌 수 있는 후생유전체가 변화하게 됨 ->유전자가 중구난방으로 발현되어 단백질 항상성이 망가짐 ->전반적인 신진대사의 변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 ->해당 세포가 염증세포로 변하며 좀비세포 처럼 전파 ->재생 가능한 줄기세포의 고갈 ->주변 세포에서도 염증물질이 분비되며 악순환 노화는 결국 세포의 정보 소실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세포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것은 DNA이다. 이 때 체세포 동물복제를 통해 과학자들이 알아낸 것이 있다. 늙은 개체의 체세포로부터 건강한 어린 개체를 복제할 수 있다는 것으로부터 말이다. DNA의 정보는 디지털(A, C, G, T)이기 때문에 고유의 정보는 그대로지만, 후생유전체의 아날로그적변화로 인해 정보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DNA 리더기에 잔기스가 나서 오작동하는 것으로 노화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럼 이제 노화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떠올릴 수 있다. 바로 DNA 손상을 최소화하거나, 후생유전체의 변화를 되돌리거나, 미토콘드리아의 회복을 돕거나, 좀비같은 염증세포만 제거하는 방법들이다. DNA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과도한 자외선과 방사선을 피하는 예방법은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다. 사실 우리 몸에서는 마치 매일 같이 암 세포가 생겨나도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제거되듯이, 후생유전체의 잘못된 변화를 막는 역할의 유전자로 sirtuin이 존재한다. NAD는 sirtuin의 기능을 돕는 효소로, 우리가 늙어가면서 NAD를 점점 잃어가는 것이 회복력이 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mTOR를 억제하거나 AMPK 효소를 촉진시키는 항노화 방법이 있다. 한편, 이 모든 항노화 기전을 한꺼번에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우리의 몸이 "생존모드"에 처하는 순간이다. 단식 또는소식, 채식 위주의 아미노산 제한적 섭취, 적절히 과한 운동, 그리고 낮은 기온에서의 생활 등이 이에 해당한다. 과학자들이 찾아낸 유사한 기능을 돕는 물질로는 rapamycin, metformin, resverastrol, 그리고 NAD booster가 있다. (한 때 항산화제가 노화를 막는다고 알려졌지만, 이제는 이러한 기능들을 돕는 물질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또 다른 항노화 연구로 세포의 회복을 돕기 위한 줄기세포 연구도 활발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염증세포만 타겟으로작용하는 약물, senolytic drug 분야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효모와 같은 미생물에서 실험용 쥐, 그리고 포유동물과 인간에 이르기까지 전부 노화라는 공통의 과정을 겪는다는 점에서 항노화에 대한 연구 결실은 곧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노화"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고 저자는 시사한다. 늙어서 나타나는 심혈관계질환, 대사장애, 악성종양까지 전부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각 분야에서 따로따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비약적인 과학과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암에 걸린 80대 노인을 완치한다해도,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곧이어 사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화는 지금까지 질병코드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원인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 항노화 연구는 관심을 받기 어려웠다. WHO에서는 2018년 "11th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에 ageing-related diseases(XT9T)를 추가하면서 노화에 대한 진단을 내리도록 권고하기 시작했다. 노화라는 근본적인 과정을 치료할 수 있게된다면, 헬스케어 전반의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더 효율적인 곳에 쓸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수명연장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싱클레어 박사는 조심스럽게 스스로 지키고있는 것들을 공개하였다. 매일 아침마다 NMN 1g, 요구르트에 섞은 resveratrol 1g, metformin 1g을 섭취한다.매일 권장량의 vitamin … 10월의 독서 계속 읽기
9월의 독서
규칙 없음- 리드 헤이스팅스, 에린 마이어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유와 책임, 성과 위주의 평가, 그리고 수평적인 문화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는 자칫 나태함과 방임, 잘못된 성과지표 설정, 그리고 건방진 태도로도 빠지기 쉽다. 이 책은 스타트업의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무너지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인재 밀도를 강화하라." … 9월의 독서 계속 읽기
8월의 독서
딥메디슨- 에릭 토폴 의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전문직은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저자 에릭 토폴의 “청진기가 사라진다”는 의료의 디지털화를 다루고,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가 의료의 민주화를 다뤘다면, “딥메디슨”에서는 사람보다 뛰어난 의료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의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실력있는 의사라고 한다면, 공부를 오래하고 경험도 많은 의사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모든 의사들이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진료의 동반자로 삼는 날이 오게 된다면, 의학 지식 수준은 평준화될 것이다. 수술이나 예후판단도 기계가 도와줄 것이다. 결국의사의 역할은 환자와 깊은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위주가 될지도 모른다.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의사는 환자의 설명을 끝까지 듣고 몸을 직접 여기저기 진찰해야만 진료가 가능했다. 하지만 영상의학및 진단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전자챠팅의 도입으로, 지금의 의사는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술사가 되고 말았다. 그마저도 데이터가 부족하고, 시간이 부족하고, 정황 파악이 부족하고, 대면 접촉이 부족한 얕은 의학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한 의사의 시간은 한정적이기에, 일시적으로 주어진 환자 자료를 바탕으로 빠른 진단을 내려야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의사의 진단적 접근 방식은 자동적이고, 빠르고, 직관적인 사고의 일종으로 개인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때 의료 인공지능이 가져올 혜택은 시간적 여유이다. 다만, 인간과 마찬가지로 편향적 사고를 나타낼 수도 있고, 한 가지의 오류가 전체 시스템의 오류로 이어질 수 있는 인공지능을 옆에서 지켜보아야할 의사도 필요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할 것인가 하는 의문은 사라진지 오래다. 패턴이 반복되는 전문분야는 인공지능보다 뛰어날 수 없고, 각종 오믹스와 식습관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에도 인공지능이 필수적이다. 다만 의료는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최종결정과 오류확인의 역할에서 지금의 의사라는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엔 의사와 인공지능이 공존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의료에서 공감 부족은 심각한 상황이며 시간 부족은 많은 원인 중 하나일 뿐이다. 전체 의사의 절반 이상이 번아웃 상태이며, 이는 의료 과실을 초래한다. 하지만 외래 진료 시간이 길어질수록 의사소통이 강화되고 신뢰가 쌓일 뿐 아니라, 임상 경과를 개선해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의학에서 인공지능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물은 시간이다.” 책에 소개된 의료 인공지능의 실제 모습들을 나열해 본다. <의학적 진단 분야>Isabel Symptom Checker – 의사뿐 아니라 환자도 사용하는 조기 증상 진단 프로그램Ada, Your.MD, Babylon – 증상을 토대로 진단하는 모바일앱Buoy Health – 임상 의학 문헌, 질환 정보, 환자 데이터 보유한 모바일앱Figure One, HealthTap, DocCHIRP – 의학 영상 공유로 동료 의사의 진단 크라우드소싱Medscape Consult – 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라우드소싱 앱CrowdMed – 의사와 일반인이 까다로운 증례의 진단명을 찾기 위한 인센티브 경쟁 유도IBM Watson – Truven Health Analytics인수로 1억명의 의무기록 획득 <패턴 인식 영역(의료 영상, 병리 슬라이드, 심전도, 음성 인식)>FDNA – Face2Gene, 유전 질환을 얼굴 특징으로 인지해 진단AliveCor – ECG, 심전도로 혈중 칼륨 수치 측정Enlitic, Merge Healthcare, Zebra Medical Vision, Aidoc, Viz.ai, Bay Labs, Arterys, RAD-Logic, Deep Radiology, … 8월의 독서 계속 읽기
Veterinary Medicine & Politics, South Korea
Korean Medical Resident Association's strike, in response to Korean governments' call for medical schools to enlarge their enrollment numbers. It is the by-now-the-most sensational issue in medical field of South Korea. Regulation policy on house-pricing, as an effort to stop ever-rising Seoul housing prices. Real-estate counting the largest number of self-employment sections in Korea, they … Veterinary Medicine & Politics, South Korea 계속 읽기